2002년 일반 게시판
[RE:4777]감동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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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정 9시 미사를 가서 수난극 잘봤어요 한마디로 감동이어요..^^ 소품,의상, 연기, 연출...다 좋았어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성당 안을 한바퀴 도는 장면은 참 인상깊었어요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 졌는데 내옆의 어떤 교우도 코끝이 시큰해 하더군요 성서를 이해하는데 연극을 해보는 건 효과 만점이지요? 우리 엄마 레지오단원들도 일년에 한번 장기자랑 하는 행사가 있는데 그때 연극으로 꾸며 공연한 성서귀절은 절대 안 잊어버리고 마음에 새기게 되지요 .. 신무웅이가 베드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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