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다들 아시겠죠? 전 반주자여요...

음 근데 반주자이기전에 소연이라 불러준다면

정말루 정말루 전 행복해하겠죠? ^^

너무나두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무슨말부터 써야할지모르겠네요.

먼저 뜨문뜸문 성당나온거에 대해 사죄해야겠죠?

정말루 나올려구 저두 무진장 애를 쓰긴하는데....

못나오게 되는 상황은 저두 어떻게 말을 꺼내야되는지 너무 난감하게 되요. 저번주에두 지방공연땜에 원래 빠져야되지만

강력한 주장하에 저혼자만 밤기차를 타구 혼자 김천까지 갔어요.. 이렇게까지해서 안빠질려구 애를 쓰는 저의 맘을 성가대 오빠 언니 글구 동기는없구. 음.....동상들,,아시나요?

첨에 성가대 반주로 들어와서 적응 하기가 무진장 힘들었는데..

솔직히 지금두 그렇긴하지만,

그래두 요샌 성당가는게 재밌어요...

이렇게 얘기하니깐 꼭 유치원생이 유치원가기 싫다가 나중에 재밌어 가는것같이 꼬마애들이 얘기하는것같네요.

그러니깐...반주할때 떨어져있는다구 반주 안할때두 떨어뜨려놓지 말아주셔요........흑흑흑..(그래두 꿋꿋히 하는소여니..^^)

언니 오빠들 글구 잘은 모르지만 동생들 ..너무너무 좋아요...또 재밌구요..  아.......제가 하는 인형극단에서 요번에 연극제에 참여하는데..

모두들 보러왔음 좋겠어요......제맘같아서는 모두들 초대권을 드리구 싶지만...저흰 초대권을 뿌리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비싸(?)지만

아니 아마두 공연을 본다음엔 비싸다구는 하지않을꺼여요...

돈만큼 더마니 가보치가 있기 때문이죠.....^^

제가 하는 거라 그러는건 아니구요...

정말 한번 와 봐보세요....

음 날짜는 요번주 성당가면 가르쳐드릴께요..(설마 안물어보는건 아니겠지?)<--- 나혼자만의 생각...

가격이 너무 부담되시면요......그래두 오세요.....^^ 헤헤헤...

만 이천원이라구 할까요?   

특별히 삼천원할인했어요......정말이여요...글구

음.....유교과에 다니구 있는 민국언니..꼭 봐보세요..

생각이 틀려지실꺼여요..인형극이 아이들의 전여물이 아니라는사실말이여요...

100번 설명보단 한번 보는게 낫겠죠?

공연하면 보러오겠다는 언니 오빠들 있었는데.

전 누군지 기억해요....하하하.....협박은 아니구요...

그냥 제가 하는거 한번 봐주셨음 하는 맘에서 하는 소리예요...아시죠?

글구 수녀님께선 내년엔 못할꺼같아 다른사람을 쓰시겠다구 말씀하셨는데...저는요...정말루 계속하구 싶어요....

잘은 못치치만 그래두 짤르진 말아주셔요....

비록 요번에 11월달에 있을 행사엔 짤렸지만...

근데.정말루 저 하구 싶었는데.....하긴 연습시간에 제대루 안나오긴하지만..근데요.진짜루 하구 싶었어요...

그래서 곡이 너무 어려워 짬나는데루  집에서라두 연습할생각이였는데... 아마두 지휘자 오빠께선 제가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졌나봐요...

요번을 계기루 내년에는 꼭 제가 칠생각이여요....(혼자만의 생각)      게시판은 자주 들어오는데..글은 별루 안올렸던것같아요...

이젠 올릴꺼여요.....^^;           

그럼 이만쓰구 요번주에 봐요.........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