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RE:4805]보고픈 정민이에게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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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나야썬.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 걱정이 되드라구.. 서울이 아닌 지방이니깐.. 성가대 첨온 정민이를 내가 중,고등학교 같이 다녔단 이유로 무작정 데리구 같이 하자고 그랬다구.. 니가 막 그랬잖아.. 넌 나한테 고마워 할것이다..히히^^ 이렇게 마음 한구석에서 누군가가 널 걱정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따뜻하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왈콱 쏟아질것 같다..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떨어져서 지내니깐.. 웬지 너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아부성 발언 아니다.. 비록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말야.. 어떤 일을 하든 정민인 잘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내가 하고픈 말들 선미,희정이가 다해서 해줄말이 없네.. 아참,, 견진도 같이 받고싶었는데.. 같이 못해서 아쉽다.. 성당 빠지지 말고 미사 꼭 가구.. 못찾는다는 핑계로 안갈생각하지마라.. 내가 적응잘할수 있도록 기도해줄께.. 잘지내..밥도 꼬박꼬박챙겨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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