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RE:4805]보고픈 정민이에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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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선 [pine-corn] 쪽지 캡슐

2000-10-05 ㅣ No.4813

정민아..나야썬.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

걱정이 되드라구.. 서울이 아닌 지방이니깐..

성가대 첨온 정민이를 내가 중,고등학교 같이 다녔단 이유로 무작정

데리구 같이 하자고 그랬다구.. 니가 막 그랬잖아..

넌 나한테 고마워 할것이다..히히^^

이렇게 마음 한구석에서 누군가가 널 걱정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따뜻하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왈콱 쏟아질것 같다..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떨어져서 지내니깐.. 웬지 너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아부성 발언 아니다..

비록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말야..

어떤 일을 하든 정민인 잘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내가 하고픈 말들 선미,희정이가 다해서 해줄말이 없네..

아참,, 견진도 같이 받고싶었는데.. 같이 못해서 아쉽다..

성당 빠지지 말고 미사 꼭 가구..

못찾는다는 핑계로 안갈생각하지마라..

내가 적응잘할수 있도록 기도해줄께..

잘지내..밥도 꼬박꼬박챙겨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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