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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1절~4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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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10-12 ㅣ No.15925



사울이 회심하다
 1절: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향하여 살기를 내뿜으며 대사제에게 가서,

 2절: 다마스쿠스에 있는 회당들에 보내는 서한을 청하였다.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겠다는 것이었다.

 3절: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쿠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
         며 그의 둘레를 비추었다.

 4절: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고 자기에게
         말하는 ㅅ리를 들었다.

 5절: 사울이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자 그분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네가 박
         해하는 예수다.

 6절: 이제 일어나 성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누가 일러 줄 것이다."

 7절: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지만 아무도 볼 수 없었으므로 멍하게 서
         있었다.

 8절: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의 손을 잡고 다마스쿠스로 데려갔다.

 9절: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동안 그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
          다.

10절: 다마스쿠스에 하나니아스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시 중에 "하나니아스야
          !"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주님." 하고 대답하자

11절: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곧은 길' 이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
          있는 사울이라는 타르수스 사람을 찾아라. 지금 사울은 기도하고 있는데,

12절: 그는 환시 중에 하나니아스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볼 수 있
          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13절: 하나니아스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얼
          마나 못된 짓을 하였는지 제가 많은 이들에게서 들었습니다.

14절: 그리고 그는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들을 모두 결박할 권한을 수석 사제
          들에게서 받아 가지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

15절: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
           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16절: 나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에게 보여 주겠
          다."

17절: 그리하여 하나니아스는 길을 나섰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하고
          나서 말하였다. "사형제, 당신이 다시 보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주님께서, 곧 
          당신이 이리 오는 길에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18절: 그러자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일
          어나 세례를 받은 다음

19절: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렸다.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복음을 선포하다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꼐 지낸 뒤,

20절: 곧바로 여러 회당에서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선포하였다.

21절: 그 말을 들은 자들은 모두 놀라며, "저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자들을 짓밟은 자가 아닌가? 또 바로 그런 자들을 결박하여 수석 사제들에
          게 끌어가려고 여기에 온 것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2절: 그러나 사울은 더욱 힘차게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증명하여, 다마스쿠스에 사
          는 유다인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사울이 피신하다
23절: 그렇게 꽤 긴 기간이 지나자 유다인들은 사울을 없애 버리기로 공모하였는데,

24절: 그들의 음모가 사울에게도 알려졌다. 그들은 사울을 없애 버리려고 밤낮으로 성
          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25절: 그래서 그의 제자들이 밤에 그를 데려다가 바구니에 실어 성벽에 난 구멍으로 내
          려 보냈다.

사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다
26절: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
          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27절: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
          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 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28절: 그리하여 사울은 사도들과 함께 예루살렘을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
          교하였다.

29절: 그리고 그리스계 유다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토론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사울을
          없애 버리려고 벼르고 잇었다.

30절: 형제들은 그것을 알고 그를 카이사리아로 데리고 내려가 다시 타르수스로 보냈
          다.

31절: 이제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
          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베드로가 중풍 병자를 고치다
32절: 베드로는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리따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가게 되었
          다.

33절: 거기에서 베드로는 애네아스라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는 중풍에 걸려 팔 년 전부
          터 침상에 누워 있었다.

34절: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애네아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 침상을 정돈하십시오." 그러자 곧 애네아스가 일어났다.

35절: 리따와 사론의 모든 주민이 그를 보고 주님께 돌아섰다.

베드로가 도르카스를 다시 살리다
36절: 야포에 타비타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이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카스
          라고 한다. 그는 선행과 자선을 많이 한 사람이었는데,

37절: 그 무렵에 병이 들어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어 옥상 방에 눕혀
          놓았다.

38절: 리따는 야포에서 가까운 곳이므로, 제자들은 베드로가 리따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사람 둘을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저희에게 건너와 주십시오." 하고 청하
          였다.

39절: 그래서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옥
           상 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러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에게 다가가 울면서, 도
           르카스가 자기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다.

40절: 베드로는 그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 다음 시신
          쪽으로 돌아서서, "타비타,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라자 그 여자가 눈을 떴
          .다. 그리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41절: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켜 세운 다음,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시 살아
          난 도르카스를 보여 주었다.

42절: 이 일이 온 야포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43절: 베드로는 한동안 야포에서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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