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성당 게시판
2003년 우이성당 사목목표 |
---|
2003년 본당 사목 목표.
200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2년에는 본당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새해부터는 본당의 내실화를 위해 사목 목표를 새우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인류의 빛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온 인류가 구원을 받게 하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서울대교구가 추진하고 있는 시노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리의 구원을 위한 개인 성화와 신앙쇄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사목 목표를 선정합니다.
* 신앙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기도생활에 충실합시다. 아침기도, 저녁기도, 식사전, 후 기도, 묵주기도 등. 특히 교황님께서는 올해를 묵주 기도의 해로 선포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 새로이 발표하신 ’빛의 신비’를 묵상하며, 그 뜻을 우리의 삶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우이성당은 성가정 성당입니다. 교우 가정의 성가정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모여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실천합시다.
*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반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교우간에 연대의식을 갖도록 노력합시다.
* 모든 교우들은 성숙한 영적 발전을 위해 기초 교리교육, 피정, 연수회 등을 단체, 그룹 별로 실시하여 적극 참여하도록 하며, 신자 재교육에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 매일 성서 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고, 말씀을 통해 하느님을 재발견하도록 성서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 모든 성사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미사, 고백성사 등)
* 가정 사목 관계 교육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의 생활화를 실천합시다.
* 레지오 단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재교육에 적극 노력합시다.
* 본당 모든 교우들이 상호 움직이는 동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자 적성에 맞는 평신도 사도직에 가입하도록 적극 권장합니다.
* 노인들을 위한 배려에 노력합시다. (가정 간호, 요아킴·안나회 활성화 등) * 청소년들을 위한 사목 목표 분당 이후 아직 자리잡지 못한 청소년, 청년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교리 교육, 영성 교육, 전례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03년 1월 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6지구 우이성당 주임신부 김 충 섭(대건안드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