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반 게시판

:+::+: 비 오는 사람 :+::+:

그대 빈 들에

비 오는 사람

술도 집도 없이

배고픈 사람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 위하여

떠나가는 사람들의

옷 적시는 사람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더니

빈집에 새벽부터

비 오는 사람

詩 :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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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아침입니다...

비 오는 소리..

그게 너무 좋아서

학교도 아니가고 뒹굴... ㅡㅡ^

이렇게 기분 좋은 비도 오는데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사진은 친구가 독일에서 비오는 야경을 찍은 건데..

잘 찍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