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모든 것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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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maria1212] 쪽지 캡슐

2002-03-23 ㅣ No.192


  



*모든 것은 다 기도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것은 다 기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하지 않고서는
  
  사랑을 지닐 수가 없으며
  
  다른 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의 정도 또한 극히 적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그토록 자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말을 하면서도

  가난한 이들에 대해서 잘 모르듯이

  기도에 대해서도 늘 많은 말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도할 줄은 모릅니다.

  여러분은 일 때문에  기진맥진해 있거나

  심지어는 자신을 대단히 혹사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사랑으로 맞물려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 없이 일하는 것은 노예 행위와 다름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도 다르고, 교육의 정도나 처해있는 신분도 다릅니다.

  그러나 결국은 똑같은 사람들이지요.

  그들은 모두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며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우리는 현대적으로 잘 꾸며진 방에서는

  스위치 하나만으로 전등을 켭니다.

  그러나 전류를 내보내는

  가장 중요한 발전소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결코 빛이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믿음과 기도는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는 전선이며
   
  이것이 있어야만 사랑의 일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내주기 전에

  우리 자신이 먼저 그것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이에게 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은 

  먼저 하느님께 대한 지식을 성숙시켜야 하며

  그분을 아는 지혜로 충만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주기 위해서는

  먼저 갖고 있어야 함을 명심하십시오.
 
  사랑이 참되기 위해서는

  기도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면 비로소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종교에 속해 있든지 간에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어린이들 역시 기도하기를 배워야 하고

  그들은 그들의 부모들과 함께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오히려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항상 사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음식으로 배고픔을 달래주는 일은

  사랑받지  못한 외로움과 아픔을 달래주는 일보다는

  쉽다는 것을 가정에서도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을 가져오십시오.

  이곳이야말로 우리 서로를 위한 사랑이

 시작되는 장소니까요...
               

                  -마더 데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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