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그냥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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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게 참 제각각입니다. 어떤 사람은 힘들지만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고 어떤 사람은 부유하고 여유있지만 스스로 주눅들어 삽니다.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스스로 떳떳하고 정직하게 사는데도 불편하고 괴로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오해와 불신, 중상과 미움때문에 정직한 사람이 불편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가슴 아픈 일이지요....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분명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 앞날을 마련해놓고 계시니 힘들지만 정직한 사람들을 기필코 일으켜세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3000만명이 이동한다는 한가위입니다. 우리 모두 나름대로 추수하는 계절이 되고, 내일을 위한 꿈을 꾸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딴 본당에 와서 쓰는 거라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두서없이 하훼탈이 중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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