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하느님께 큰소리 높이어...

인쇄

강창근 [paul-00] 쪽지 캡슐

2002-01-20 ㅣ No.7885

제가 군대가기 전에 8지구 성가대에서 불렀던 성가인데...아직도 너무 좋아서

흥얼 거린답니다.

성가란 참으로 아름다운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하느님께 큰 소리 높이어

찬송과 감사 찬송과 감사.~~~~~~~돌려 보내세.

하느님은 우리의 힘 우리의 힘일세 우리의 승릴세

우리의 힘이요, 우리의 승리 주 하느님은 우리의 승리 우리의 승리

승리 ....구원과 힘일세 주하느님은 하느님께 하느님께 큰소리 높이어 찬송과 감사를 ...

 

과연 나는 큰 소리 높여서 찬송과 감사를 드리고 있는지...

지금은 새벽인데. 공부를 마치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리케 글을 띄웁니다.

글구 공부하기 싫은 분들께 옛날 시조하나 띄웁니다. ㅋㅋ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공부가 어렵다고 그저 주저하지만 말고 책상앞에 그저 진득허니 앉아 있다보면

언젠가 되는 날이 올테죠.ㅋㅋ

한신부님 강론말씀 중에 ...수영에 대한 이론은 다 알구 있어두 막상 물에 뛰어들면

물을 무자게 먹으면서 고통스러워 한다고...

책상밖에서의 세상과 책상안의 세상은 다릅니다.

세상밖에서의 공상과 세상안에서의 현실은 다릅니다.

 

우리모두 수영장안에서의 물이 무섭게 느껴지더라도

하느님을 찬송하고 자기의 삶을 감사하면서

이겨나가는 멋진 주님의 자녀가 되길 빕니다.



17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