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아름다운 면목동 성당!!!

인쇄

유성희 [hbs1219] 쪽지 캡슐

1999-11-22 ㅣ No.3296

안녕하세요?

정말 띠엄띠엄 글을 올리네요.

우리 면목동 성당!!!

너무 아름다워요.

아직 완성된 성당의 모습은 아니지만 예쁘게 만들어지려고 하는 공사장의 모습도 아름답구요. 매일 미사를 드리는 아이들과 노인분들도 아름다워요.

더더욱 아름다운 건 면목동 청년들의 마음씨가 제일로 아름다워요.

한 사람 한 사람을 배려 할 줄 아는 마음씨 말이예요.

남신부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떠나신다고 하니까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요.

정말 우리 쳥년들에게 파파스머프처럼 포근하고 자상하고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신부님의 자리를 든든히 지켜 주셨는데...

월곡동 성당의 분위기는 어떨지 모르지만 아마도 면목동 본당은 평생 잊지 못하실 것 같아요.맞지요?

그리고 한 해 동안 청년 회장직을 맡았던 상만 오라버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노심초사 연임을 할까봐 잠도 않 왔을텐데...

이제 기정오빠가 한 짐을 덜어줘서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겠네요. 하하하

그리고 성산동으로 가시는 범주요한 신부님과,구의동으로 가시는 형전루가 신부님이 항상 면목동을 생각하면서 발령본당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보면서 정말 따스함을 느꼈어요.

떠나시는 신부님들을 생각하는 따스한 정을 말이예요.

오늘 총회를 하면서도 느낀 건데...

정말 순조로이 잘 진행되어서 정말 보기 좋았어요.

각 단체장님들도 수고 하셨구요. 각 단체에서 활동을 하신 모든 분들도...

정말정말 아름다운 면목동 성당!!

성희는 이 면목동이 정말정말 자랑스럽고 이 성당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면목동 성당, 화이팅! 면목동 신자, 화이팅! 면목동 청년 화이팅!



9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