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5346]나다나엘 박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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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나엘 본인보다도 나다나엘에 대해서 박식하신 나다나엘 박사님!
우선, 나타나엘을 감미롭고 사랑스럽게 나다나엘로 불러주신 나다나엘 박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나다나엘학"을 연구하여 이번에 논문을 발표하 신 박사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인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나다나엘학이 연구되고, 오늘날 이처럼 논 문으로 발표되기까지 이른데 대하여, 나타나엘 본인으로서 감개무량할 뿐 달리 이 기쁨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박사님의 예수 그리스도와 나다나엘의 관계 및 나다나엘의 생애가 그리스도인에 게 미친 영향에 대하여 서술하신 것은, 이제까지의 어느 종교역사서보다도 탁월한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중에서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던 나다 나엘이라는 한 명의 사도에 대하여 이토록 고찰한 역사가는 기원후 오늘날까지 전 무했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박사님의 나다나엘 생애 연구가 전 세계 그리스도인의 영성생활에 무한한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되며, 박사님의 업적에 힘입은 여러 종교사학자나 종교철학 자들의 나다나엘학 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을 확신합니다.
최근, 나다나엘 박사님의 부인께서 확실치는 않으나 미사중에 혼절하신 것을 본 게시판의 "#5341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통하여 나중에 짐작하였을 뿐, 본인 또 한 그 날은 "#5347 가을비 촉촉한 교정에서" 있었던 관계로 알지 못 하였습니다.
늦게나마 박사님 부인의 와병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박사님 부인의 쾌유를 빌며, 오늘 저녁 회합후 박사님 댁을 방문하여 성대하게 위 로연을 갖고자 하오니 가능한대로 만반의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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