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있는 사람들은 성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백로에게 까마귀 노는데에는
가지말아라 하는 격언이 생각난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순간의 유혹으로 악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음을 항상 경계해야하겠다
그곳을 빠져나가라....일을 하다가 이 미사시간에 맞춰오기가 힘들었다.
술좌석 같은 데서 빠져나오는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주님의 시간을 맞추기에 노력해야겠다
때가 되면 해와 달이 영광에 쌓여....이 자리에 참석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은혜를 많이 받은 이 구역반미사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징벌의 날을 피하고..... 이 순간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라는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공동체가 함께 모여 미사를 드리는 자체가
구원의 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우리 모두 일치하여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자
구원을 받을 때가 가까이 왔다.....지금 우리나라는 행정수도를 옮기는 문제 ...
쌀개방문제 등등으로 시끄럽다. 위정자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선거에서 그 댓가를 받게 될 것이다..
구원의 때가 왔다(주임신부님)....형제를 사랑하려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느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나를 안다면
우리도 사랑의 본질을 알게 될 것이다.
6.25 전쟁때 부친은 인민군 군의관이셨는데 자유를 찾아 탈출을 하셨다.
그 당시 두 갈래의 탈출 길이 있었는데 그 생사의 기로에서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셨고 그 기도의 응답을 받아
생명을 건지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근래에 민족화해 위원회 총무자격으로 북한을 5,6차례 방문하였는데
정말 먹을 것도 없고 자유도 없었다.
당시 부친이 탈출하지 못하셨다면 지금의 풍족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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