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본당/단체용)

한신시그마 구역 가정방문 , 반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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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5-12-04 ㅣ No.1537

 

  신천동성당  구역별 가정방문 및 반 미사 일지

  가정방문

대상

     한신시그마구역  총  103 세대 중 47 세대  방문

1반(한신아파트1-5층)  116호   208호   211호   313호   413호   501호

2반(한신아파트6-10층) 618호   713호  806호   834호   930호   1024호

3반(한신아파트11-15층)  1129호  1203호  1210호  1214호  

                                    1315호   1332호     1511호  1523호

4반(삼성웰리스)  1405호  1903호   2104 호   ?호

5반 (시그마타워) 1305호  1903호  2301호  2304호  2601호  2603호  2702호

                          2803호  2804호  2902호  ?호

      (현대타워)   1302호  2103호  2802호  ?호

6반(현대I-Space) 1915호  2111호 2114호  2213호 2217호  2617호  ?호

일시

  2005년 11월 29일  화요일   08:30~    

동행

  총구역장,  한신시그마구역장(홍기명 레지나),

  1반장 이명선 안나    2반장 김지영 다니엘라    3반장 손성자 마리아

  4반장 이미영 안젤라  5반장 이원희 안나        6반장 유명진 안나 

 

반미사

대상

한신시그마 구역 1-6반

일시

2005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8:00

장소

시그마2301호  홍기명 레지나 댁

참가인원

75명

시작성가

91번 구세주 빨리 오사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1-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나누기

보는 눈은 행복하다.....하느님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간절한  희망사항이다

 

 행복....47년간 살면서 많은 일을 계획하고 해보려 했지만 잘 안되었다.

           돌이켜보니 무엇이든 내뜻대로 하고자 햇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주님 뜻에 맡기고 그분의 뜻대로 살려고 마음먹으니 마음이 행복해진다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주임신부님)....오늘 가정방문을 하면서 주어진

   처지에서 기쁘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교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느꼈고 나의 삶도 얼마나 커다란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지를 체험하였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자주하셨는데

  진정한 감사의 의미는

  모든 것이 풍족할 때 만이 아니라 

  어떤 처지에서든 감사하는 겸손한 마음을 말한다

봉헌성가

211번  주여 나의 몸과 맘

성체성가

174번 사랑의 신비

파견성가

친교의 시간

21:00~

비고

장미지역은  구역을 두 번으로 나누어 방문과 미사를 드렸는데 

한신시그마구 역부터   하루에 전 구역 방문과 구역미사를 1회 봉헌하기로 하여

무척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미리 느꼈던 부담감과는 달리  주임신부님의 방문기도를  진심으로    

반기며   감사하는  교우 분들을 대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정말  주님이 하시는 놀라운 일을 체험 하였습니다

 

아침 8시 30분, 그동안 반장이 없어  성당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면서도

가장 먼 곳 같이 생각했던 현대 I-space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유안나 반장님이   

차분하고 성실하게  소공동체를 이끌고 있어서 출발부터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였었습니다

   

한신아파트  시그마  삼성웰리스  현대타워 등은  주상복합아파트라서 

교우들의 친교가 쉽지 않을 수도 있었건만  구역장, 반장님을 중심으로

소공동체 식구들이  너무나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반원 중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함께 모여 9일 기도를 바치고 위로해 주는 모습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드리는 모습

방문하시는 신부님을 맞이하기 위해 직장을 하루 쉬며 기다려 주신 형제님들..

 

고층아파트에서는  이웃도 모르고 산다는 통념을 깨고  같은 신앙으로

한 가족 같이  지내는 한신시그마 구역 교우들의 모습은  정말 살아있는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8시 구역미사를 준비하는 구역장, 반장님들의 정성 역시 대단하였습니다

구역장, 반장님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구역식구들을 맞이하였으며  미사 후에는

신부님 수녀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성구역장님의     어린 아들이  신부님께 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여 

피로회복제 같은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미사 중 복음 나누기 시간에는 많은 교우들이 마음에 와닿는 성서 구절을

발표하였고,  묵상이나 체험나누기는 워낙 교우들이 많이 모여서인지

골고루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으나 두 세분의 형제님이 진솔한 묵상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가정방문과 구역미사를 봉헌하면서  한번 더 구역장 반장님들의 열성적이고

희생적인  활동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손마리아 반장님의 형제님은 주일 교중미사 차나눔 봉사를 비롯하여

자매님의 소임을  적극 도와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반장님들은 주임신부를 대신하는 구역의 사목자라고 강조하시는  본당신부님의   

뜻을   그대로 실천하시는 두 분은 모든 교우들의 귀감이 되기에  연말 모범반장 

으로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내년도 반장으로  내정된 이안젤라 자매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 주는 모습 또한

교회 봉사직 이라면 숨고만 싶어 하는  우리들이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외짝교우인 홍레지나 구역장님이  미사장소를 제공하면서 남편이 세례를   받아

성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세상물질 보다도   

하느님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데에  또한 감명을 받았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교우들이 모여 좀더 친밀한 나눔을 갖진 못하였으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진행해 준  구역장님 반장님 그리고  구역공동체 가족 모두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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