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태조 완건(王建)이 삼국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분주 할 때 직산면 수헐원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동쪽 산을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영롱함을 보고 신령(神靈)이 사는 산이라 하여 거룩할 성(聖)자와 거할 거(居)를 써서 성거산이라는 명칭을 지어 주었고 친히 이곳에 와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도 이 곳에 와서 제사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박해시 소학골 교우촌, 서들골 두 교우촌과 관련을 맺은 신부님들
◈ 1845년 프랑스 선교사들이 다시 입국한 이후 성거산 교우촌과 관련을 맺은 신부들은 다블뤼(A,Daveluy,安敦伊) 신부와
최양업 신부, 페롱(S.Feron), 권스타니슬라오신부, 그리고 프티니 콜라(M.A. Petitnicolas, 朴德老,미카엘)신부 등을 들 수 있다.
성거산
|
|
천흥저수지에서 본 성거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