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료실

2013.2.1 신부님의 푸념(행복한 하루)

인쇄

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3-02-01 ㅣ No.850

행복한 하루

일본 저널리스트 ‘후쿠오카 켄세이’는 ‘삶의 의미’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자살한 사람들의 유서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무능력, 병, 노화를 겪게 되면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방해한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인데 말이다.. 나를 지켜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은 일도, 돈도 아니며, 세상의 평가도 아니다. 당신 자신의 존재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부족한 돈, 낮은 명예, 아픈 자신의 삶, 늙음?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의 자신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는 ‘나’입니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며, 누릴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유한 나라의 사람들이 더 큰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행복이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바로 ‘나’로부터 시작되어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2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