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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e-barnabas] 쪽지 캡슐

2003-11-07 ㅣ No.120

어제 e-mail이 잘 들어 와서 진작 답장이 있어야 했는데 굿뉴스에 가입하고 어쩌고 하다가 수성성당에 가야할 약속이 시간에 대느라 실기하고 다녀 왔을 때는 제법 소주 신세를 지고 있어서 하루를 훌렁 넘겼습니다.

재작년 시몬회장 강의 할 때 우리본당에 계시던 최시동 신부님은 금년 2월 14일 제2지구 주교대리 신부님으로 수성본당에 가셨습니다.  

금년 6월 23일에는 우리 복자에서 청주교구 서운동 본당신부이신 서정혁 신부님모시고 하루 피정을 갖었는데 비가 추적거리는 궂은 날씨에도 약 1000명 가까운 조배회원이 몰려 오는 성황을 이루어서 초정 강사신님께 체면이 섰습니다.  

 

금년 11월 17일에는 우리본당에서 교구지도신부 정기모(요한보스코) 신부 지도로 하루 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어제 굿뉴스 입회하고 인사말에 그걸 올렸는데 좀 얌체짓이 아니었나 싶네요.

 

대구에서 대림시기인 12월 중순에 이틀간 4시간에 걸쳐 성체조배 교육이 있다는 소식 듣고 박회장 생각이 나서 어제 전화 전화를 드린 것입니다. 현재 간접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기 딱히 불어지게 말하기는 곤란해도  만약 성사된다면 강의는 재작년 우리 본당에서 한 내용이면 될 것 같네요. 좋은 소식 전하게 되길 빌면서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Con Dios,amigo!                                     11월 7일  대구 바르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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