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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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3-01-29 ㅣ No.6111

안녕하세요.저 박희진수산나예요.

하루에 미사를 몇번이나 보느냐고 신부님 물으셨지요.

저 일요일엔 10시10분미사보고 그냥 그 자리에 눌러앉아 있다가 11시30분미사까지보고 집으로 오지요.저녁에는 매주는 아니지만 7시 청년미사보고 집으로 오지요 집에와서는 평화방송라디오 8시 미사까지 듣고나면 일요일 일과는 끝납니다.

평일에는 아침,저녁 두번 미사를 봅니다.

저요 성당에가서 미사보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또 홍신부님을 미사시간에 바라보기만해도 아빠를 보는것 같아 너무 좋아요.

김신부님 삐지지마세요 신부님도 좋아요

신부님 그리고 신자여러분 저 미사보는것 말리지 말아주세요.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어요.저요 지금처럼 할거니까요.

그러면 하루종일 성당에서만 사느냐고요? 아니예요

저 알고보면 무척바쁜 사람이예요.

월요일에는 종이접기.목금요일에는 종이접기와 꽃꽂이를 배우고 있어요.

지난해 12월20일에는 상계복지관에서 그동안 배운 북으로 풍물공연도 했어요.

지금은 방학특강으로 매주 수요일에 마술을 배우고 있어요.너무재미있어요.

토요일에는 중계동에있는 천애재활원 사랑샘에서 수습사원으로 장애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답니다.저도 많이 부족해요 하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은 그아이들을 통해서 배우는것이 더 많아요 그래서 아주 보람있고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고등학고 졸업하면 수습딱지 떼어준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수습딱지 뗄수있도록 같이 기도해 주세요.

저요 청년성가대에 들어가기로 했어요.이번 수오일저녁8시 성가연습하러 성당에 가요.앞으로 저를 보실려면 일요일 저녁7시 청년 미사에 오세요.그러면 저 수산나 성가대에 있는 모습 보실수 있을 거예요.

열심히 신앙생활할께요 지켜봐주세요.많은 격려와 기도부탁드려요.

이렇게 게시판에 글올리는것도 서툴러요 그리고 처음이라서 떨려요.그래서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하지만 자판은 제가 두둘겼어요.앞으로는 글도 제 스스로 써서 게시판에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홍신부님 강론집 언제 파나요 저 살려고1700원 매일 가지고 다녀요.

홍신부님,김신부님 그리고 게시판보시는 신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모두 무두 사랑합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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