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무인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

그 마지막 남은 몇시간을 남겨두고

애처러운 미련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서.....

닥아오고 있는

알 수 없는 시간의 비밀에대하여

조그마한 기대를 해봅니다.

가고오는 시간의 작은 공간속에서

오늘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주시는주님과

함께 하시지 않으시렵니까?

밤 11시 30분부터

잠실성당에서

송구영신 미사가 시작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기묘년의 첫 시간을

주님과의 대화로 뜻있게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송구영신 미사때에 기도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998년 12월 31일 오후에

                 잠실 성당 사무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