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알비~~ 힘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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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ero] 쪽지 캡슐

1999-10-22 ㅣ No.432

알비나가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온 것 같아서.. 읽어보았는데 실로 나의 맘이 찢어지도록 아프군... 중고등부 교사들 미워죽겠어.. 왜 교감의 속을 그렇게 썩히는 거야...엉!! 다들 나와 나랑 한 판 붙자!! 안 그래도 칙칙한 지하실의 회합실에... 여자 혼자 덜그라니 앉아서.. 그 무슨 청승도 아니고... 기다리는 그 기분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 알비나. 내가 그래도 내가 보았던 알비나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 힘내라는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네... 그리고 내가 교구에 서 본당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음 갖다줄께... 정말이야... 이제 좀 있음 겨울이 다가오는구나... 새로 바뀐 신부님과의 교사생활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알비!! 괜히 내가 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사실 교사회의 그런 느 낌을 쉽게 없애 버린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 언제 기 회 되면 만나서 그냥 이야기나 한 번 해 봤음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힘들더라도 사람들 앞에서는 넘 표정 내지 말고... 웃으면서 지내기를 그래도 주님께서는 알비나의 그런 노력을 다 알고 계시고, 언젠가는 다 보답해주실 꺼야... 그럼 건강 조심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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