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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연 [lagrima] 쪽지 캡슐

1999-10-29 ㅣ No.477

오래간만에 들어오니 여러 사람들이 정겨운 글을 올리고 있군요.

조기 아래에 저희 어머님도 계시고 - 463번의 글이 저희 어머님의 작품입니다. 더욱 몸조심을 해야겠습니다. -_-;;;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저는 이번 주에 큰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그 일로 인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이야기였음에도 답답해지는군요.

현중이 말처럼 무엇을 해도 답답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도가 부족한 때문이겠지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 기도가 부족한 사람이 많은 것같군요.

어제는 초등부 교사회 소속 and 소속이었던 4명이 모였는데

편히 사는 사람이 없더군요. 기도합시다.

4명 모두 제각각 삶에 지쳐 잠시나마 시름을 덜기위해 모였지요. 결국 소주 1병 나누어 마시고 - 4명이 소주 1병이라니, 거의 기적아닙니까? - 나누어진 소주만큼 힘들었던 어제를 나누었지요.

나름대로 뜻있었던 것 같아요. 힘들면 서로 나누며 풉시다.

 

현중이처럼 저도 가을을 타나 봅니다.

가을 볕을 조심합시다. 홀라당 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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