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기도와 응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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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느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보다 가치있는 일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와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맘 속에 진작에 표현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 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ㅡ뉴욕대 부속병원 재활센터 벽에서 있는 글 (펌)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