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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아래 글 쓴 사람입니다. 현명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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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1.148.20.*]

2008-05-12 ㅣ No.6624

며칠전에 작고하신 박경리 여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남편을 전쟁중에 잃고 또 아들까지 잃고.....하느님께선 왜이리 고통만을 저에게 안겨주시나!!
그래서 십자고상이고 성모상이고 뭐고 다 때려부수고 싶은 감정을 느꼈느라고...
 
박경리 선생님같이 얼굴이 화사한 분도 그런 느낌을 가지셨다니 사랑하는 사람의 알수없는 나보다 먼저 죽음은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자매님의 갈등은 어쩌면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인지상정의 인간이라면 아무리 공자님의 따님이라 하더라도
다 가지는 감정이오니 그 감정에 너무 괴로와하고 집착만 하지마세요...누구나 느낄수있는 감정이고 마음입니다.
감정과 상처받은 마음은 우리의 신앙 정신 이성 등이 통제할수있고 하느님께서 그래서 계신겁니다
단지 그 감정과 느낌을 십자고상에서 고통스럽게 죽으셨던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자매님의 마음을
읽어보세요 자신이 판단하기에도 좋지않은 마음일지라도, 고통스런 마음일지라도, 주님께 보여드리고 싶지않은 마음일지라도, 그 마음을 주님께, 주님뜻대로 바르게 해주십사하고 자매님의 마음을 주님께 드려보세요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모든 신앙인의 희망이요 모든 사람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아니십니까!! 그래서 예수님을 구세주라 주님이라 우리가 부르는 것 아닙니까!!
 
자매님의 괴로운 마음, 상처받은 마음,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진정 예수님께서 평화와 위로를 드리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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