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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뿌리를 갖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는데 행위가 나올수 없고 행위가 나왔다면 믿음이 있는 것이니...

논리로 신앙을 분석하다보면 본질과 자꾸 멀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은 마음이니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과 일치시키고 그 분의 인격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데 신앙의 핵심이 있는것같습니다.  마음을 자꾸 갈고 닦다보면 차차 어려운 문제들도 자기나름대로 이성적 논리적으로 분별이 생기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형제님께 15기도문을 권해드립니다(혹시 아실수도 계시겠지만)

예수님께서 스웨덴의 성녀 비리시다에게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계시 하신 기도로서

단순히 염경차원이 아닌 귀절 귀절을 통해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바라시는 수많은 것들을 풍부히 생각하고

마음에 새겨서 기도드린다면 형제님의 신앙생활이 좀더 주님께서 바라시는 방향으로 갈 것같습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다가 형제님께서 너무 어렵고 혼돈하시는 것 같았고 문득 15기도문 내용중에 " 넓고도 쉬운 당신의 계명을 단순한 사랑으로써 지킬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가르쳐주소서" 라는 그 기도문 내용이 떠올라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