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이렇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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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victory82] 쪽지 캡슐

2000-02-18 ㅣ No.1031

성당에서 신부님께서 게시판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셨었는데 오늘에서야 들어와 보는군요.익숙한 이름도 몇개 보이구요,지훈이가 올린글을 읽었습니다.지훈이가 우리 고2를 많이 생각하고 있더군요.너무 고맙고 미안했습니다.지훈이랑은 중학교때 같은 반이 된 적도 있었는데 그리 많이 친하게는 지내지 못했습니다.이제라도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벌써2월도 반도 넘게 지나갔습니다.이제 고3인 저는 왜이리 공부를 안할까요?겨울방학하기 전에 세운 계획들이 이젠 생각도 안납니다.제가 생각해도 한심스럽습니다.고3이란게 어려울것만 같지도 않지만 쉽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걱정만 되는군요.암튼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저 많이 응원해주세요.첨 들어와서 몇자 적어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수험생의 입장이다 보니 앞으로 들어올 기회가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틈나는 대로 글 올리겠습니다.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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