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1130]희경아! 기쁘게 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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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아! 나야.
네 글을 읽다보니 계속되는 誤字가 있더라. 계속 '함께'를 '함꼐'라고 쓰고 있는데 키보드 조작 실수인지, 아니면 희경이 나름대로의 언어 철학이 있어서 그런지 무척(?) 궁금하구나. 하하하! 지금까지는 농담이고.
기쁘게 출근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커다란 은총일꺼야. 그런데 은총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것 아니겠니. 새벽미사에 참여함으로써 누리게 된 이 모든 은총이 가능하게 한 계기를 마련해준 희경이가 너무나도 고맙단다. 희경이가 설 연휴에 미사를 나온 것을 계기로 하나 둘씩 청년들이 새벽미사에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이지. 앞으로도 주님과 함께, 벗들과 함께 기쁘게 살아가기를 기도할께. 그럼 안녕.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길은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1요한 5,4)
주님 안에 사랑담아 희경이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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