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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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na] 쪽지 캡슐

1999-07-15 ㅣ No.777

오늘 캠프 최종안 발표 입니다.

저도 아까 전에 불놀이 기획을 마치고 복사를 다 했습니다.(우천시 프로그램이 남았지만)

 이제 머리는 좀 쉴 수 있겠군요.(몸은 괴로워도)

 

   게시판에 저희 교사들을 위해 격려의 글을 올려주신 많은 분들

   (네리 수녀님을 비롯하여 성당의 여러 어른분들)

   간식이라도 사 주시겠다고 하신 스테파노 신부님과 무승이형

   매일 저희를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주시는 자모회 어머님들

   빠쁜 와중에도 도와주시는 보조교사 선생님들

 

  이 분들을 봐서라도 캠프를 망칠 수 없다는 책임감이 또 어께를 누르는 군요.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먹칠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를 위하는 만큼 저희도 아이들을 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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