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수험생들 화이팅!! & 어제수험생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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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chopaul] 쪽지 캡슐

1999-11-17 ㅣ No.2175

지금쯤 열심히 1교시 듣기평가 끝내고 언어영역 풀고 있겠네요.

날씨가 생각보단 춥지않아 다행입니다..

직장인들 출근이 늦어져 전철이 미어터지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교적 평안하더군요..

지금 학교 실험실인데, 형들도 다들 늦게오네요..

 

어제 시간내서 힘들게 저녁미사를 갔었습니다...

줄잡아 수험생들이 70명정도는 되보이더군요..

일요일 4시미사엔 30명 정도밖엔 안되었었는데...

그들이 심정이 이해도 가고.. 정말 잘보기를 바라는 마음도 들고...

한편으론 저들중에 시험끝나고 계속 나올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도 들고...

어제 온 청년들의 반응은 대부분 1/3이하일꺼라는군요.. 동감합니다만...

수험생 미사다웠습니다.

미사지향도 수험생들뿐이었고, 신부님 강론도 거기에 초점이 맞추어졌으니까요..

근데 좀 길었습니다.. 20분이 넘었거든요.. 평일미사로는... ^.^

안수받을땐 고요, 정적 그 자체였습니다...

사랑하는 고3학생들.. 잘알고 친한 작년 고3학생들...

그외에 성당 잘안나왔지만 잘아는 수험생들...

부디 오늘 5시반 (그정도겠죠.) 시험끝날때까지 110% 실력발휘 잘하기를 바랍니다...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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