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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가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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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whdlrl] 쪽지 캡슐

2000-08-01 ㅣ No.6259

하하! 안녕하세요? 성가대 돌만이 이종익(알가디오)입니다.

요즘 제가 밥벌이 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리...좌충우돌 복잡하구 정신이 없는가운데..뭔가 하나 느낀게 있는데...그게 뭐냐하면..

제가 이십 평생을 살아오는 동안...어디 멀리 여행을 가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맨날 가봐야..대성리, 청평, 춘천, 강촌 머 이런데나 가보구..(물론 이런데도 좋지만..)

제가 부산이나..광주, 대전, 특히 서해안은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그럼 니 주제에 맞게 동네 주변이나 돌아다니지..왜 까부느냐?

 

제가 메일링을 받는 뉴스가 하나 있는데..그곳의 클리핑하는 사람이 이런 내용의 글을 썼드라구요..

 

나이가 어렸을때는 뭐든지 하고자 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길수 있었지만..나이가 들면서 점점 그것이 어려워 지더라는 겁니다. 여행 한번 가는것도 옛날에는 생각하고 바로 떠날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드니까..이것땜에 저것땜에 망설이고 하다 결국에는 계속 못가게 되더라는 겁니다...그래서 그 분은 과감하게 머리를 염색하셨답니다..노랑색으루... 나이가 서른이 훌렁(아주 훌떠덕!) 넘어갔는데...

저도 그 글을 읽고 생각해 봤는데 저는 나이 들어서두 아니고 머리에 피가 마르기 전부터 이런 증상을 보였던것 같아요...뭔가 하려다가 이리궁리 저리궁리... 나중에는 귀찮은 생각이 들고... 그래서 거의 여행도 못가보구....이렇게 심심하게...20대를 보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제는 여행을 좀 다녀 보려구 합니다..같이 갈수 있으면 좋지만...동료가 없더라도...혼자서..꼬옥~~~!(그러나 이번에는 학교선배 꼬셨지롱~~^^)

그 1탄으로 올 여름엔 지리산을 종주하려고 하는데...자세하게 나온 사이트가 없네요..지명두 그렇구...여행을 잘 안다녔드니..뭔소린지도 모르겠구...(머리가 나빠서그런가?) 내용이 많아두 갔다온 여정을 자세히 써논데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부탁하는데...성당에서 지리산 가보신부운~~~! 자세하게 좀 갈쳐주세요.. 코스나 준비물..어서 내려야 하구...산에 가서는 어디어디 산장에서 자야 하구...등등...참고루 저는 2박 3일 정도를 잡고 있는데..(더걸리면 더있고...아님 아예거서 살던가..^^)

지리산 가서 정말 멋지게 보내시다 오신분...자료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많은 도움 바라며... 안녕히 계셔요...

ps: 글구 하나더...차를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아님...기차를 타구 가는게 좋을까요? 뭘 알아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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