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그때 그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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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사건..
첫번째 어젯밤에는...옛날(88,89,90,91년도..)에 중고등부 교사했던 인간들을 만났지여.. 10년전에 자주갔던 종로 피맛골 지.천.에서.. 배마리아 진데레사 임토마스 박엘리아나 김요한금구 그리고 나... 이중에 마리아랑 데레사랑 금구 및 나는 그나마 전례부원이었었고.. 토마쉬는 요새 껄떡거리고... 엘리아나는 지금까지도 교사회에 남아 고군분투...
두번째 오늘 점심에는 근직이랑 오네시모랑 왔었음. 이 초등부교사 출신들은 아예 정기적으로 만난다고 하더군. 유스티나 베로니카 만식이 상준이....
하루사이에.. 10년전의 사람들 야그들을 주루룩... 푸허허...재미있군..
근데 이 사람들 다 모하나 몰라... 죽지 않고 살아들은 있는데 말야.. 성당에서 볼 수 있는 인간들은..... 기껏해야 쓸모없는 토마쉬 따위이니...
하늘땅 별땅 각개별땅..
덧붙이는 말.. 하나..오늘밤의 전례부집회는 사전신고가 되었으므로 특별히 허함. 하나..지철이형 야그는 너무 늦게 들었음. 잘 다녀오시압.. 하나..상년이..지선이..자꾸 티내면..죽음이야...^^; 염장을 질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