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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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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늘 [un] 쪽지 캡슐

1999-05-31 ㅣ No.1947

안녕하세요? 저는 의선이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번주 일요일 9시 미사에 하늘이가 드디어 독서를 하게

되었답니다.  여태까지 유진이, 소라, 유리 그리고 기타 등등의 많은 아이들이 독서를 하는

동안 튕기고 빼고 하지만 별 수 있습니까? 뛰어 봤자 벼룩인 것을...

저는 오늘 아침 하늘이가 독서라는 소식을 듣고 십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하늘! 이번주 일요일에 두고 보겠어!

짜증이 나는군요.  지금 옆에는 다음주 독서의 주인공인 하늘이가 있답니다.  옆에 없는

분들은 제가 왜 짜증이 나는지 짐작 할 수 없겠지만 정말 한 숨  나올 정도로 못 들어

주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분들, 특히 고2 학생들과 담당 선생님은 하늘이가 첫

독서를 잘 할수 있도록 격려의 글을 남겨 주세요.  하늘이 시켰엉! 무서워~~

하늘이는 누구 격려만 있으면 잘할텐데...... 알아서 하시길~~~

그럼 이만!

                            못난이 친구 이쁜이가 남겼음!

PS 정하늘! 이번주 일요일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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