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 : 베르나르도 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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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신부님의 뜻밖의 편지가 오늘 하루의 피곤함을 모두 잊을수 있었습니다. 교사는 부업(?)이고요,제 본업은 병원에서 하루종일 환자들과 씨름하는 직업이라 항상 집에 오면 .....근데 오늘은 넘 기분이 좋네요.
신부님 고백할게 있어요.^^;; 실은요, 24일 주일 미사를 신부님과 함께 봉헌 했거든요.
예수님의 수제자로(?!) 열심히 생활하시는 신부님이 너무너무 보고 싶었거든요.
엮시 짱!이셨습니다. 강론때 제대 아래로 내려 오신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자들과 보다 더 가까와 지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날 전 하늘색 잠바를 입었습니다.^^글구요 미사 후 마당에서 아주 찰라적으로 지나쳤구요.인사라도 하고 싶었는데 워낙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서... 뒤돌아보니 신부님께선 게시판을 보고 게시더라구요~~;;
신부님 늘 영육간에 건강 하시구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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