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어제 중.고등부 겨자씨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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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준 [chopaul]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4618

잘 다녀왔습니다.

폭염(?) 속에 서울시내 4개 성지중 조별로 2개씩을 돌아다녔습니다.

1조는 서소문->절두산

2조는 절두산->서소문

3조는 새남터->명동

4조는 명동->새남터

 

이 하루동안의 행사를 위해 남선생님들 4개 장소 모두 샅샅이 답사가보고, 지역 지도급의 약도를 작성하구..

 

학생들도 더운 날씨속에 그늘 하나 없는 도심지를 걸으며, 성지를 오가는데도, 더워서 하는 불평 외에는.. 나름대로 단순히 놀고 그치는 것이 아닌 겨자씨 행사의 의미를 새기는 것 같았습니다.

32도에 오르내리는 날씨가 학생에게나 교사에게나 좀 악재였죠..

더워서 점심도 좀 먹기 힘들었구요..

 

저도 서울안의 4대 성지중에 서소문과 새남터를 못가봤는데, 어제 서소문을 다녀왔습니다.

절두산이나 명동은 많이 가봤음에도 그 의미를 잘 못새기고 있었죠..

 

서소문은.. 103위 성인중 44분의 성인이 돌아가신(?) 곳이더군요.. 한국 최대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죠...

근데.. 도심 한복판이라 그런지.. 좀 초라했습니다.

공원에 순교자 현양탑이 거의 전부였으니..

 

암튼.. 교사에게도 나름대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오늘만 지내면 내일 또 쉬네요~

St.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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