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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일요일 복음(루가1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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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yys0422] 쪽지 캡슐

2001-08-04 ㅣ No.1841

 

 

 그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제 형더러 저에게 아버지의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자 예수께서는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재산 분배자로 세웠단 말이냐?"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어떤 탐욕에도 빠져 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하시고는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덯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 `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 창고를

 

헐고 더 큰 것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산을 넣어 두어야지.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 년

 

동한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컷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밥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하셨다.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도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은 바로 이와 같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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