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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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순 [starlee78] 쪽지 캡슐

2001-10-29 ㅣ No.2388

안녕하세요..저는 상계동 성당 청년 연합회의 부회장 정무순 마틸다라고 합니다.

몇번 들어와 봤는데요...매번 글을 올리지 않고 다른분들의 글만 읽고 가는것 같아서리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한줄 올립니다. 헤헤...

글을 보다가 서기원 비오 신부님의 미움이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글이였습니다.

그 글을 읽고 바로 나의 모습을 들킨것 같아서 챙피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는 주님의 자녀라는 명목아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회사에서나 성당에서나..가정에서나..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서도 주님께 묵주기도 바치면 마치 그들이 받은 상처가 다 사랑으로 바뀌는 줄 알고서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묵주기도나 고백성사로 나의 마음의 불편함을 없애려고 하는 그런 마음으로 생각없는 행동들을 많이 해왔던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내 주위에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한명 한명...주님의 사랑을 ..그리고 나의 사랑을 전해주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기원 비오 신부님이 허리를 약간 다치신 것 같은데 완쾌하셨는지요...

비오신부님도 이제는 나이를 생각하실때가 아니신지..허허...홍홍 ...*^^*

농담이고요,,,,걱정스런 마음에서...한줄 올립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이 나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서기원 비오 신부님..그리고 노원 성당 청년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하시고요,, 금 무쑨이 이만 물러가옵니다..

여러분 우리 항시 웃고 살아요....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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