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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종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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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8 ㅣ No.12344

 
 
 
 

나의 종교관(宗敎觀) / 하석


사람에게는,

한시적 삶으로 늙고 죽음을 맞이할 육체와

영원과 진리를 갈망하는 불사의 영혼이 있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가 아님을 알기에,

나를 우주의 중심에 둘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나의 무명을 고백하면서 큰 빛 비추임을 갈망한다.


인류의 위대한 영혼들 안에서, 나는 큰 빛들을 본다.

그들은 삶을 비추는 빛과 진실한 삶의 모습들을 보이며,

우리에게 진리와 참 행복의 길을 증거하고 있다.


자연법칙이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듯,

진리도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깨닫고 발견하는 것이다.

영혼의 종교들은 각기 삶의 빛을 전하며, 그 빛은 삶 안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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