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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31장 1절~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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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07-23 ㅣ No.15660



잘 가꾸어진 땅에서 새 출발을 하다
 1절: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주
         님의 말씀이다.

 2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칼을 피해 살아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제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

 3절: 주님께서 먼 곳에서 와 그에게 나타나셨다.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
          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배풀었다.

 4절: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우면 네가 일어서리라. 네가 다시 손북을 들고
         흥겹게 춤을 추며 나오리라.

 5절: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마다 포도밭을 만들리니 포도를 심은 이들이 그 열매를 따
         먹으리라.

 6절: 에프라임 산에서 파수꾼들이 이렇게 외칠 날이 오리라. '일어나 시온으로 올라가
         주 하느님께 나아가자!' "

주님께서 당신 백성과 함께 시온에 도착하시다
 
7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곱에게 기쁨으로 환호하고 민족들의 으뜸에게
         환성을 올려라. 이렇게 외치며 찬양하여라. '주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
         들을 구원하소서!

 8절: 내가 이제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려오고 땅 끝에서 모아들이리라. 그들 가운데에
         는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 아이를 밴 여인과 아이를 낳는 여인도 함께 있으리라.
         그들이 큰 무리를 지어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9절: 그들은 울면서 오리니 내가 그들을 위로하며 이끌어 주리라. 물이 있는 시냇가를
         걷게 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곧은길을 걷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가 되
         었고 에프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하다
10절: 민족들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먼 바닷가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
          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모아들이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 그들을
          지켜 주리시리라." 너를 영원한

11절: 정녕 주님께서 야곱을 구하셨고 그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셨다.

12절: 이제 그들은 시온 언덕에 올라와 환호하며 주님의 선물인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
          기름 새끼 양과 송이지들을 받고 밝게 웃으리라. 그들의 마음은 물 댄 동산 같아
          다시는 시들지 않으리라.

13절: 그떼에는 처녀가 춤추며 기뻐하고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하리라. 나는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그들을 위로하며 근심 대신 즐거움을 주리라.

14절: 나는 사제들에게 기름진 것을 실컷 먹이고 내 백성을 내 선물로 배부르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슬픔과 위로
15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비통한 울음소리와 통곡
          소리가 들려온다. 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운다. 자식들이 없으니 위로도 마다한다.

16절: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네 울움소리를 그치고 네 눈에서 눈물을 거두
          어라. 네 노고가 보상을 받아 그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다.

17절: 네 앞날은 희망이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 자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리라.

18절: 에프라임이 탄식하는 소리를 내가 분명히 들었다. '길들지 않은 송아지 같은 자에
          게 주님께서 순종을 가르치시어 제가 순종을 배웠습니다. 저를 돌아가게 해 주소
          서. 제가 돌아가겠습니다. 당신은 주 저의 하느님이십니다.

19절: 저는 돌아오고 나서야 뉘우쳤고 깨닫고 나서야 제 가슴을 쳤습니다. 젊어서 부끄
          러운 일을 저지른 탓으로 치욕과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20절: 에프라임은 나에게 귀한 자식이요 귀여운 자식이 아니던가! 그에 대한 이야기할 
          때마다 더욱 그가 생각난다. 그러니 내 마음이 그를 가엾이 여기고 그를 몹시도 가
          여워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의 말씀이다.

처녀 이스라엘에게 호소하시다
21절: 너 자신을 위하여 길에 이정표를 세우고 푯말을 박아 놓아라. 네가 다녔던 큰길
          작은 길을 깊이 헤아려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네가 살던 이 성읍
          들로 돌아오너라.

22절: 배반한 딸아 언제까지 해메려느냐? 주님께서 세상에 새것을 창조하셨으니 여자
          가 남자를 쫓아다니는 것이다.

유다의 회복
23절: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
          릴 때, 그들은 유다의 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할 것이다. '정의의 보금자
          리야 거룩한 산아 주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신다.'

24절: 유다와 그 모든 성읍과, 농부들과 가축을 몰고 떠돌아다니는 자들도 그곳에 다 같
           이 살게 될 것이다.

25절: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물을 실컷 마시게 하고 허약해진 사람들을 모두 배불리 먹
          이겠다."

26절: 여기에서 내가 깨어나 보니, 잠이 달콤하였다.

새 질서, 새 정의
27절: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는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28절: 전에 내가 뽑고 허물고 부수고 없애며 재앙을 내리려고 그들을 지켜보았듯이, 이
          제는 세우고 심으려고 그들을 지켜보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29절: 그날에 그들은 더 이상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
          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

30절: 오히려 인간은 저마다 자기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죽고, 신 포도를 먹은 사람은
          모두 제 이만 실 것이다.

새 계약
31절: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32절: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
          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이 말
          씀이다.

33절: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
          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34절: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영원한 사랑
35절: 낮을 밝히라고 해룰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고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
          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6절: "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ㅡ 주님의 말씀이다. ㅡ 이스라엘
          의 후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한 민족으로 남아 있으리라.

37절: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
          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침범할 수 없는 미래의 도성
38절: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주님을 위하여 도성이 "하난엘 탑' 에
          서 '모퉁이 성문' 에 이르기까지 세워질 것이다.

39절: 측량줄이 가렙 언덕까지 똑바로 더 나아갔다가 고아 쪽으로 돌아갈 것이다.

40절: 그러고 나서 시체와 잿더미로 가득 찬 골짜기 전체와 '키드론 골짜기' , 그리고 동
          쪽 '말 문' 모퉁이에 이르는 모든 지역이 주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 영원히 다시 뽑
          히거나 부수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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