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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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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은 [anmieun] 쪽지 캡슐

2004-05-18 ㅣ No.4370

주님의 은혜

 

 

      내가 걷는 이 길이 좁고 협착해도

      감사로 이끌어 주신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아무리 절망이 커도

      눈 녹듯이 녹아 내려 주님과 입 맞추며

      감사와 감격이 넘치게 하심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어그러지고 보잘 것 없는

      나의 생 가운데

      주님께서 들어 오셔서

      기쁨과, 평화를 맛보게 하심은

      주님의 사랑이였습니다.

 

      주님과 나 사이엔

      떼어 놓을 수 없는

      사랑의 울타리로 엮어져

      있음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내 눈에 눈물을 보았고

      나는 주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해 맑은 햇살이 내 안에 퍼진 것을..

      주님의 보좌를 바라보게 하심을..

      주님의 겸손의 십자가를 바라게 하심을..

      내게 오신 주님의 은혜를 맛보게 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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