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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먼저 간대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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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희숙 [000003] 쪽지 캡슐

2004-05-25 ㅣ No.4481

어떤 은행의 금고 안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다.백지 수표가 먼저 입을 열었다."이봐! 아랫 것들, 내 이마빡에 쓰여지는 액수만큼이나 팔자가 급변한다, 이말씀이냐. 너희같은 조무래기들 하고 아예 같이 누워있기 조차 챙피하다 챙피해! 그래, 너희들은 어디다녀봤냐?" 그러자 오천원짜리가 쭈뼛거리며 입을 뗀다."저는 만원짜리 형님처럼은 못돼도 그래도 저 나름대로 꽤 인정은 받고 지냈어요. 초일류는 아니래도 중산층 이상으로 대접받으며 중.상류층 이곳 저곳은 다 돌아다녀 봤다구요".그러자 수표가 천원짜리보고 말했다."야,꼬마야! 니는 어데 어데 다녀봤냐? 어디 줏어 섬겨봐".그러자, 천원짜리가 기가 팎 죽어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저는 아무데도 자랑할 만한데는 없고예, 다만 온 성당 헌금 광주리에는 다들어가 봣어예!"~~~~~ (이혁우 지음)~~~~ 유머시리즈 "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 그리스도적 유머로 작은 평화와 기쁨이 샘솟게 된다면..... ^ㅡ^* 천원 짜리는 천리만길 바쁜 하루 보내겠어요 언제나 변함없는 가정안에 사랑의 충만함으로 감전 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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