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예레미야 3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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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 [012teresa] 쪽지 캡슐

2002-03-20 ㅣ No.9590

시드키아와 예레미야

 

37장

  1.바빌론 왕 느부겟살은 여호야킴의 아들 여고니아를 왕위에서 몰아 낸 다음

    요시아의 아들 시드키아를 유다 지방을 다스릴 왕으로 앉혔다.

 

  2.그런데 새 왕이나 신하나 지방유지들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전한 야훼의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았다.

 

  3.시드키야왕은 셀레미아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니야 사제를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우리 일이 잘 되도록 하느님 야훼께 기도드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4.그 때는 예레미야가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아 백성 가운데 출입을 하고 있던 때

    였고,

 

  5.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바빌론군이 파라오 군대가 에집트에서 출동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물러간 때였다.

 

  6.그 무렵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야훼의 말씀이 내렸다.

 

  7."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말한다. 내뜻을 알고자 너희를 보낸

    유다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를 도우러 출동하였다는 파라오의

    군대는 제나라 에집트로 돌아 가리라.

 

  8.그리고 바빌론군은 되돌아와 이 성읍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사르리라.

 

  9.나 야훼가 말한다. 바빌론군이 아주 가 버렸다고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지 말라.

    바빌론군은 가지 않는다.

 

 10.너희를 공격하는 바빌론군을 너희가 다 쳐부수어 부상병들만 남겨 놓았다고

    할지라도 그 부상병들이 저희의 천막에서 일어나 성읍에 불을 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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