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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천주교서 월간 '들숨날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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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메신저 [paulnews] 쪽지 캡슐

1999-04-26 ㅣ No.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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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인 대상 교양지] 월간 `들숨날숨' 천주교서 창간        

등록일시: 99/04/24(토),10: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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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성베네딕도회(원장 김구인 신부)에서 일반 대중 대상

월간 종합교양지 [들숨날숨]을 창간했다. 국배판 88쪽의 창간호

(5월호)는 [특집 21세기]라는 주제로 김수환 추기경 대담, 정의

채 신부 기고 등이 실려 있다.

 

   창간호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1920년대 독일  노베르트

베버 신부가 한국을 여행하며 찍은 15㎞짜리 필름을 소개한 것.

 

   성베네딕도회의  모원인 성오틸리엔수도원 원장이었던  베버

신부는  1911년과 1925년 두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기행문

두권을 냈으며 두번째 방문때 무비 카메라를 이용, 기록 영화를

만들었다.  나치 시대 벽 속에 감춰졌던 베버의 필름은  1978년

그 일부가 발견돼 한국에도 소개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필름은 지난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성베

네딕도회는  지난 3월 말 그 복사본을 입수, [들숨날숨]을 통해

공개한다.  전체적 해설을 선지훈 신부가 썼으며  다음호부터는

주제별로 정리할 예정이다.

 

   편집인 조광호 신부는 {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문화와 영성을

통해 복음적  가치를 찾아내고 독자와 진정하게 만나 대화를 나

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 1999.04.24]

 

                                       pau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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