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얼굴하고 이름하고 잘 기억이 않나네요.정식으로 인사한적이 없죠?

전 간혹가다가 1달에 1번정도는 정릉엘 가는데...나중에 정식으로 인사한번 하자구요.

이상원형제는 잘 지내고 계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상윤이녀석하고는 술한잔 한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눈적도 없지요.

녀석에 대한 기억은 85년 제가 중고교사당시 중고등부 여름캠프때 -상윤이 본인은 기억을 할런지 모르겠지만-장소는 용문캠프장이었죠.상윤이는 중학교2학년 이었는데...너무 너무 잘놀아서당시 교사했던 분들이 기억을 많이 하곤 하지요. 상윤이한테 누나가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학생도서실에서 공부를 하곤 했는데..(제가 그곳 초대 총무하면서 얼라들

공부 참 많이(???) 시켰지요....헤헤..^_^)

다들 잘 계시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러던 어는날 상윤이-위에 녀석,녀석하니까 당사자와 사윤이를 잘알고 계신분들은 기분이 좀 나쁠까요??-가 갑자기 성당엘 보이더라구요.무척 반가웠지요.맘속으로..

저는 지금 상윤이가 어디엘 가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땅콩 김미현이가 LPGA TOUR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듯이 상윤이도 작지만 언젠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돌아올 것입니다.

갑자기 상윤이를 아는 사람 모여라 하길래 옜날생각이 나서 몇자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