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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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성 [theresa9] 쪽지 캡슐

2001-06-21 ㅣ No.2957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교감인 소은성 데레사입니다.(-.-)(_ _)

 

좀 지난 일이지만 축하받고 싶은 일이 있어요.

 

무슨 일이냐면요...

지난 6월16일에 신내동 성당에서 5지구 복음잔치가 있었어요.

그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당당히 2등을 차지했어요.

 

진작에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제가 좀 게을러서...

 

주일 학생미사때 보면 학생들이 너무 없어서 많이 걱정을 했어요.

이대로는 여름 캠프도 못갈것 같기두 했고, 아이들이 모든 행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그런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더군요. 정말 열심히하고, 누가봐도 정말 예쁜 모습들이었어요.

 

왠지 이번 캠프도 잘 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모두들 캠프에 기대가 많고, 굉장히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었거든요.

 

참! 여러 어르신께서 주일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들 이제 본격적으로 캠프준비에 들어갑니다.

 

초등부는 7월26일~28일까지 강화도로 가구요,

저희 중고등부는 8월2일~4일까지 제부도와 대부도 사이에 있는 쟁이골 문화수련원으로 갑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저희들 여름행사 무사히 치를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럼 저희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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