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성서를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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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문 [masthur] 쪽지 캡슐

2002-05-13 ㅣ No.2124

우리 가톨릭신자들이 성서를 잘 읽지 않기때문에 성서에 대한

 

지식이 개신교신자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들 합니다.

 

우리가 왜 성서를 보며,배우고, 익혀야 하는지를 아래의 오태순신부님의 묵상집에서

 

찾을 수 있을 것같아 발췌하여 올립니다.

 

 

<성령과 성서>

 

 

성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성령의 감도하심으로 기록한 책이다.

 

 

성령의 모든 일, 즉 성령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느님을 올바로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성령의 힘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하느님의 영으로 쓰여진 성서를 보면서 배우며 익혀야한다.

 

 

성서없이는 하느님의 영인 성령을 잘 알 수 없게 된다.

 

하느님께서 성령을 이용하셔서 우리의 영혼에 어떤 영향을 끼쳐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가

 

되었는지 알려주고,

 

예수님이 직접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셔서 하느님을 어떻게 증거했고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로 맺어주는 봉사를 할 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성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성서없이는 하느님의 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하느님의 영인 성령은 세상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 구하는 경우는 바로 성서안에서 찾아 예수님의 도움으로 얻어내는 경우이다.

 

성서를 통해 성령을 받는 것이다.

 

 

말씀을 잘 이해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을때

 

이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그래서 성령과 성서는 결코 땔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성서는 성령의 힘으로 쓰여있고 성서는 성령을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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