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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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숙 [mario]
2002-06-02 ㅣ No.2145
그리고 또 어느날
이 길 지금까지
많은 이가 지나간 길
울퉁불퉁한 땅에 흐르는 땀도
넘어져 까진 손바닥도
셀수 없는 숱한이가
괴로워하고, 가다간 날이 저물고
그러며 넘어서 갔던 길
그렇게 생각함에
계속 걸어갈 용기를 얻는 일도 있어
- 미쓰하라 유리, 길, 유시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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