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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4월 7일 사순 제 5 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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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1-04-07 ㅣ No.1861

 [말씀] 4월 7일 사순 제 5 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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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에제키엘서 37,2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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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37,21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나 이제 뭇 민족들 가운데서 이끌어

        내리라. 사방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오리라.

 

   22   그들을 나의 땅 이스라엘 산악 지대에서 한 민족으로 묶고 한 임금을 세워

        다스리게 하리니, 다시는 두 민족으로 갈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반으로

        갈라져 두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다.

 

   23   그리고 나를 거역하여 온갖 죄를 지으며 보기에도 역겨운 우상들을 섬겨 몸을

        더럽히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배신하여 온갖 탈선 행위에 빠졌던 그들

        을 건져 정하게 해 주리니, 그들은 다시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

        님이 되리라.

 

   24   그들은 낱낱이 보살필 목자는 하나뿐, 그들의 임금은 나의 종 다윗이 있을 뿐

        이다. 사람들은 모두 내가 내린 법도를 따라 걷고 내가 정해 준 규정을 따라

        살 것이다.

 

   25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그들이 살게 될 것이다.

        자자손손, 길이 그 땅에 사는데 나의 종 다윗이 길이 그들의 수령이 될

        것이다.

 

   26   나는 그들과 평화의 게약을 맺을 것이다. 그들과 맺은 이 계약은 영원히 깨지

        지 아니하리라. 나는 그들을 불어나게 하고 나의 성소를 영원히 그들 가운데

        둘 것이다.

 

   27   나는 나의 집을 그들 가운데 둘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28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영원히 나의 성소를 두면 그제야 이스라엘을 세상에서

        구별해 낸 것이 주님인 나임을 뭇 민족은 알게 되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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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요한 11,4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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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에

 

11,45   마리아를 찾아왔다가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46   그러나 더러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일러바치기도

        하였다.

 

   47   그래서 대사제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그 사람이 많은

        기적을 나타내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소?

 

   48   그대로 내버려 두면 누구나 다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인들이

        와서 이 거룩한 곳과 우리 백성을 짓밟고 말 것입니다." 하며 의논하였다.

 

   49   그 해의 대사제인 가야파가 그 자리에 와 있다가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

        은 그렇게도 아둔합니까?

 

   50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대신해서 죽는 편이 더 낫다는

        것도 모릅니까?"

 

   51   이 말은 가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사제로서 예언을

        한 셈이다. 그 예언은 예수께서 유다 민족을 대신해서 죽게 되리라는 것과

 

   52   자기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서

        죽는다는 뜻이었다.

 

   53   그 날부터 그들은 예수를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였다.

 

   54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이상 더 유다 지방에서 드러나게 나다니지 않으시고 그

        곳을 떠나 광야 근처에 있는 지방으로 가시어 제자들과 함께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머물러 계셨다.

 

   55   유다인들의 과원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명절 전에 몸을 정결하게 하려

        고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56   그들은 에수를 찾아다니다가 성전 뜰 안에 모여서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그가 명절에 참례할 것 같지는 않지요?" 하며 수군거렸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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