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나는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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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drumer] 쪽지 캡슐

2000-03-04 ㅣ No.1981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새로운 교실에서 새 친구들과 수업한지도 3일째..........

변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쉬는 시간이 되면 저나 친구들이나 1학년 때의 친구들 찾아 갑니다.

혹시나하고 가보면 그 곳에 다 모여 있지요.

오늘도 그 친구들과 게임방에서 2시간 보내고 라면 한 그릇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마 다음 주 부터가 실질적인 고2로서의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일듯.......

치열한 신입생 홍보전이 내심 기대가 되네요.

현재 우리 합창부는 반 이상이 탈퇴 분위기라서........

무력으로 모든 걸 제압해야 할 듯.........

내일 주일 학교 개학이 있네요.

제 친구 두명이 오랫만에 성당에 나옵니다.

중고등부는 그런 것 같아요.

낯선 사람에게는 반가운 손길을 보내지 않지요.

이 것도 회장인 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학생회 활동 때에 그 두 친구에게 많은 일을 시킬겁니다.

그러다보면 최소한 학생회안에서 만큼은 다들 친해질수있겠죠.

이 글을 볼 중고등부 학생은 우철이, 지연이, 보람이가 전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연이, 보람이에게도 일을 많이 시킬겁니다.

왜냐면............ 다 시키라고 했거든요.허허허*-.-

그 두 친구도 1년동안 성당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지금까지는 그렇게 열심히 하질 않았거든요. 허허허)

내심 내일 학생회의 첫 회의가 기대 됩니다.

그럼, 다음에 뵙지요.............

 

 

 

 

 

 

P.S 저는 끝 마무리하기가 왜 이리도 힘이 든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할 말이 더 있기는 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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