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축하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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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fr.stephanus] 쪽지 캡슐

1999-07-07 ㅣ No.719

찬미 예수님

오늘은 부제님께서 사제서품을 받으시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미사때 주례를 하면서 공지사항 시간에 우리가 먼저 축하를 해주자고 했지요. 이른 새벽 누구보다도 먼저. 그래서 우리는 힘차게 박수를 쳤지요.

 

떡갈나무 숲속에

졸졸졸 흐르는

아무도 모르는

샘물있길래.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 오지요.

나 혼자 마시곤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는

이 기쁨이여.

 

 

이런 가곡이 있지요. 그런 마음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게시판에 자꾸자꾸 글을 올립시다. 부제님의 사제 서품을 축하한다고 말입니다.

정말  좋은 날입니다. 조금 더워서 그렇지 기쁜 날이 아닙니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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