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비 개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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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folvenus] 쪽지 캡슐

2000-08-07 ㅣ No.6353

여러분 다덜 안냐세여~~음..예비신자로 있다가 저번주 토욜날 드뎌 세례를 받았답니다.예비신자로 있을적엔 미사포 쓰는거랑 영성체 받는게 넘 부러웠더랬는데 (히히)

 

이젠 저두 어엿하게 미사포를 쓰구 영성체 받을수 있어 넘 기뻐여..

 

예비신자로 있을적에두 게시판 마니 들렀었는데, 주로 TMC음악을 듣군 했져..컴퓨터를 잘

하면 그런건 부럽네여.저두 어케 하는지만 알면 조은 노래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구 싶은데

 

하지만 저 말구두 조은 음악 주시는 분이 마느니까여*^^*그럼 전 몰할까여?음..걍~생각나는

시하나 쓸께여

 

 

 

스스로 빛나는 별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무수히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서

 

그 어느 하나 빛을 내지 않는 별은 없습니다.그럴 때마다 우린

 

그 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 나 하나의 존재라는 것은

 

정말 보잘 것 없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건 아니었습니다.저 수많은 별들이 각기 제 나름의

 

이름을 가지고 제 나름의 모습으로 빛나고 있듯이,우리 또한

 

제 나름의 이름으로 세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누가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별은스스로가 빛납니다.

 

누가 호명해주지 않아도 제 스스로 빛나는 별.

 

그 별처럼 우리의 이름도,

 

우리의 삶도 스스로 반짝거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별보는 걸 상당히 조아해여.설 하늘에서 별보기가 쉬운게 아니지만..

 

이번주말에 부산으로 바다를 보러 갑니다.정말 오랜만에 보는 바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네여.

 

여러분들두 막바지 여름 즐겁게 잘 보네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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