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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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6-12-31 ㅣ No.10957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벌써 이곳에 와서 다섯번째 새해를 맞이합니다

상게동에서 오년여의 시간은 저의 사제생활 이십년을 마무리짓는 시간이어서 더 뜻깊습니다

돌아보면

주님께서는 저를 십년 단위로 공부를 시키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제 이십년의 공부가 끝났고

삼십년공부가 시작하는 시점이 바로 2007년인것이지요

마음공부하는데 불암산과 교우분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눈이오나 비가오나 저와 같이 화투를 쳐주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상계동에서 많은것을 얻었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돈잃은 분들은 안그러시겟지만ㅋㅋㅋ)

제가 얻은 행복을 새해 여러분에게 모두 나누어주렵니다

모두 큼직한 돼지한마리씩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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